보고 듣고 스스로
살펴 베풀고
見聞自省張(견문자성장)
말과 행동은
보고 알고 행하라
言動觀知行(언동관지행)
인간 세상에
인심은 무서우니
世俗人心怕(세속인심파)
어리석은 사람
묵은 원한 살펴라
愚氓積怨詳(우맹적원상)
어진 마을에
바른정치 베풀면
里仁宣德政(리인선덕정)
민의는 사사로운
이익을 잊고
民意忘私囊(민의망사낭)
치적을 돌아
깨우치지 않으면
治績非回覺(치적비회각)
물러날때
후회눈물 맛본다네
退廷悔淚嘗(퇴정회루상)
임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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