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은 타고난 성품으로
마음에 떨어질 수 없고
同仁稟性不離心
(동인품성불리심)

올바른 도는 공허함으로
안타까이 헤아리는데
正道空虛惋惜勘
(정도공허완석감)

품성과 인덕은 바로 그때
비박함을 돌아보면서
品德當今顧菲薄
(품덕당금고비박)

궁벽한 선비 예에 노닐어
항상 책에 잠기노라
僻儒遊藝恒書沈
(벽유유예항서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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