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거제2차 아이파크’ 관심 잇따라

 

최근 몇 년간 공급과잉 등의 이유로 침체된 거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경기 근간인 조선업 등의 회복세와 서부경남KTX 등의 호재를 만나면서다. 특히 최근 주택공급량도 줄면서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분양시장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0월 경남 거제시에 선보인 ‘e편한세상거제유로아일랜드’의 경우 4년 만에 최다 청약통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미분양 아파트도 속속 팔리며 완판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0월 처음 분양됐지만 조선업 불황에 따른 거제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잔여 물량이 남아 있었던 ‘포레나 거제 장평’이 완판 됐다.

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 관계자는 “조선업 불황 등으로 최근 몇 년간 거제 부동산시장이 침체를 겪었지만, 집값 하락의 원인이었던 조선업이 활기를 띠면서 거제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상남도 거제시 양정동 일대에 분양한 ‘거제2차 아이파크’도 이런 분위기에 맞춰 계약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6개 동으로 1단지는 양정동 산 117번지로 73~103㎡ 총 636가구, 2단지는 경남 거제시 문동동 353-7번지로 73~84㎡ 총 643가구로 1∙2단지 총 1,279가구로 구성된다.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틈새평면 73㎡A, 73㎡B, 84㎡A, 84㎡B, 103㎡(분양마감)까지 총 5개 평면구조를 갖췄다. 분양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며,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만큼 우수한 쾌적함과 편의성 그리고 미래가치까지 갖췄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업무시설이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높으며,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와 수월지구까지는 차량 이용시 10분 내외로 진입할 수 있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거제와 서울을 이어주는 서부경남 KTX(남부내륙 고속철도)가 2022년(예정)에 착공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서부경남 KTX가 계획대로 개통된다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대로 연결돼, 4시간대로 소요되는 현재와 비교해 약 절반가량 소요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서울 1일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단지 인근으로 미루유치원, 거제양정초, 삼룡초, 거제상문고 등이 위치하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돼 아이 사고 걱정 없이 맡길 수 있다. 차량이용 시 6분, 자전거 7분으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거제상동점을 이용할 수 있고, 거제시청까지는 15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독봉산이 위치해 있고 문동저수지와 문동폭포 등도 인접해 있어 자연 친화적인 환경까지 갖췄다.

‘거제2차 아이파크’에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이 우수하고, 판상형 구조 및 4베이 구조로 설계돼 통풍과 일조권도 뛰어나다. 또, 개방감 있는 설계로 단지 인근 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에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돼 저층부 가구의 사생활보호에도 힘썼다.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독서와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북카페형 도서관, 아이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키즈클럽도 조성돼 있다.

파격적인 혜택도 눈에 띈다. 입주지원금 지원, 잔금유예, 팬트리공간 인테리어 시공(전용73㎡A, 84㎡A형) 등 통 큰 혜택과 더불어 파격적인 할인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어 전용 73㎡ 기준 대출 65%가정시 실입주금 7천만원대에 즉시 입주 가능하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