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초롱이 앞뜰에
새옷을 입었네
灯籠庭院服新衣
(정롱정원복신의)
올 저녁 기다리던
내님이 오시려나
今夕眼穿單戀依
(금석안천단련의)
맑은 대낮에 자줏빛
등을 달아내고
白晝靑天懸紫燭
(백주청천현자촉)
해걸음 밝게 빛내려
마음 꾀하며 섰네
暮霞明亮立心機
(모하명량립심기)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금강초롱이 앞뜰에
새옷을 입었네
灯籠庭院服新衣
(정롱정원복신의)
올 저녁 기다리던
내님이 오시려나
今夕眼穿單戀依
(금석안천단련의)
맑은 대낮에 자줏빛
등을 달아내고
白晝靑天懸紫燭
(백주청천현자촉)
해걸음 밝게 빛내려
마음 꾀하며 섰네
暮霞明亮立心機
(모하명량립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