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황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취업난 등 다양한 이유로 생계 수단으로 창업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소자본창업이 가능한 요식 업종에 자영업자가 몰리기 시작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2017년 기준 국내 외식업 연간 매출액이 약 128조 원이며, 국내총생산(GDP)의 약 7%를 차지한다는 분석 결과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경쟁이 심해지고 인건비 상승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소액 창업 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PC방창업이 새로운 소액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현직 프로게이머가 참여로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욜로PC방’이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 창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PC방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의 니즈를 충족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프로게이머와 함께 하는 게임 대결 이벤트, 단체로 이용할 수 있는 팀룸, 삼겹살과 파스타, 폭립, 우유 튀김 등 이색 PC방 먹거리 등 경쟁력을 갖춰 ‘대구맛집일보’와 ‘대구늬우스’ 등 SNS 유명 페이지에 핫한 PC방으로 소개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스포츠서울 주관 ‘2019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과 미디어리서치 주관 ‘2019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평가 1위’, ‘2019 대한민국 신뢰경영지수 1위’라는 프랜차이즈 3관왕을 수상하는 등 긍정적인 PC방창업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가파른 피씨방 점유율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처럼 높은 고객 만족도를 토대로 활발한 프렌차이즈사업을 이어가는 욜로PC방은 창업 비용과 운영 시스템 역시 가맹주의 입장에서 마련해 ‘상생을 추구하는 유망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우선 2~3억 원에 달하는 타 브랜드보다 합리적인 1억 269만 원(PC 70대 기준)이라는 창업 비용을 책정해 개인 피시방 창업과 유사한 수준으로 PC방 프랜차이즈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선착순 10팀에게는 LED 커스텀 PC 무상 업그레이드와 LG 울트라 기어 모니터 지원, 재창업 보험 시스템 등 최대 6천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하고, PC 100대 규모의 매장에서 월 매출을 높인 ‘팀룸’을 100% 본사 부담으로 시공해 합리적인 금액대의 소자본창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계약한 가맹주를 위한 가맹점의 매출을 보장하는 최소 매출 보장 제도, 매출 컨설팅, 전문 퍼포먼스 마케팅 비용 지원 등의 추가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매장 오픈 후에는 본사 직원이 일정 기간 상주하며, 상권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고객 분석을 실시한다. 또한,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직접 결제와 자리 선택, 자리 이동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모든 먹거리를 팩 형태로 제공하기에 인건비 부담 없이 24시간 운영할 수 있다. 덕분에 욜로PC방은 소자본1인창업과 여자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관심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전/현직 프로게이머와 창업 전문가가 함께한 욜로PC방은 본점에서 먹거리 배달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등 가맹주와 상생하며 저비용 고수익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남자소자본창업아이템을 찾는 예비 창업자부터 PC방 매매나 업종전환창업을 고려하는 자영업자까지 누구나 성공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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