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위탁하여 운영하는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대완)는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위기 가정에 생필품 71박스(3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지난 4월에는 사례관리 중인 63가정에 쌀, 휴지로 구성된 물품을 전달했고, 이번에는 곡물세트, 건어물세트, 과일·우유세트, 아기용품세트, 간편요리세트 중 각 가정에서 선택한 맞춤형 물품을 71가정에 전달했다.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중위소득 72%이하 (손)자녀를 둔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가족기능의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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