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등의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대형 공사가 진행 중인 신고리 원자력 5·6호기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온산소방서와 함께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사항 △용접·용단 작업과 우레탄폼 도포 작업 동시 진행 금지 준수 △소방공사업·감리업 인력의 적정 배치 △화기·위험물 취급 적정 관리 △피난로 확보 및 관계자 안전교육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