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사업 지원 업무협약 3년째
창업투자포럼·크리에이터 육성
3개 분야 5개 사업 힘 모으기로
지역 유망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과 울산중기청은 △2020 울산창업투자포럼 △울산 2020 스타트업 캠퍼스SHOW △콘텐츠크리에이터 육성 △B2C기업 육성 구매상담회 △수출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 창업·벤처, 판로, 수출 등 3개 분야 5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은행은 사업에 대한 예산, 홍보 등을 지원하고 울산중기청은 유관기관과 함께 사업운영을 맡게된다.
특히, 울산창업투자포럼은 올해 울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실질적 투자를 견인할 수 있는 IR을 비롯해 투자유치와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콘텐츠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1인 미디어 제작자를 양성해 온라인 판로개척 등 4차 산업혁명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이다.
한기환 경남은행 상무는 “울산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손잡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인성 울산중기청장은 “올해도 BNK경남은행의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경남은행을 비롯한 관계기관들과 탄탄한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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