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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동심 녹이는 전래놀이·국악, 무대서 펼쳐진다29일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서
내드름연희단 아동연희극 공연
6월말 TV·7월초 유튜브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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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7  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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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9일 울산문예회관에서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는 내드름연희단의 아동연희극 ‘얼쑤마을 해랑이’
내드름연희단의 정기공연 ‘얼쑤마을 해랑이’가 오는 29일 오후 3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며, 녹화 후 TV와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동연희극 ‘얼쑤마을 해랑이’는 창작연희컬에 바탕을 두고, 전통연희와 국악, 전래놀이와 연극적 요소에 교훈적 메시지를 담은 어린이 대상 공연콘텐츠다.

숨바꼭질과 강강술래, 얼쑤마을 친구들의 왁자지껄 놀이판이 펼쳐진다. 함께 어울려 놀고 싶지만 자신의 생김새 때문에 다가가지 못하는 ‘해랑이’는 멀찍이 숨어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만 보고 있다. 동네 울보 ‘마루’는 우연히 해랑이와 마주치고는 깜짝 놀라 기겁한다. 하지만 해랑이의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갖가지 재주를 보고는 서로 마음을 터놓고 좋은 친구가 되기로 약속한다.

그 순간 갑자기 들이닥친 깽판이들의 위협에 아이들은 깜짝 놀라 이리저리 흩어지게 되고, 먼발치서 바라보고 있던 ‘정의의 사도 해랑이’는 몸집이 큰 사자로 변신해 악당들을 혼내준다. 다시 평온을 되찾은 얼쑤마을에는 신명난 축제가 펼쳐진다.

내드름연희단의 29일 공연은 6월말 ubc 울산방송의 ‘지금 무대에선’에 방영되며 7월초 내드름연희단의 자체 유튜브 채널(내드름연희단 TV)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내드름 연희단 관계자는 “무관중,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돼 아쉽다. 하지만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의 교과과정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창작된 만큼 영상콘텐츠가 교육 일선에서 강의용 자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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