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정치울산시의회
울산 인구 유입 위해 주거·교통환경 개선 필요서휘웅 예특위원장 서면질문
1만명 소도시·신도시 건설 등
인근지역 공격적 정책 펼쳐도
市는 10년째 대비책 없어 지적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27  21:10: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울산시의회 서휘웅(사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울산과 인접한 도시는 인구 유입을 위한 공격적인 정책을 펴는 반면 울산은 인구유출만 걱정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시 경쟁력으로 볼 수 있는 인구를 늘리기 위해 주거·교통환경 개선 등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울산시의회 서휘웅(사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7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온산국가산단 등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일터만 울산에 유지한 채 주거·생활·소비는 인근 부산이나 양산에서 하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서 위원장은 “양산시는 울산이나 부산 인구를 흡수하기 위해 행정구역 외곽 1만명 소도시 육성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이고, 부산 기장군은 관광특구와 장안산업단지 그리고 일광, 좌천 등 신도시를 건설해 울산의 일자리와 인구를 흡수하려고 한다”며 “인근 지역에서 공격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울산시는 지난 10년간 아무런 대비책도 없이 인구 유출만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위원장에 따르면 7만명을 넘었던 온산·온양 일대 인구가 최근 약 10년 사이 1만명 가량 감소했다.

최근 3년 사이 인구 유출이 더욱 가파르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온산·온양 일대 회사에서 운영하는 통근버스의 행선지도 상당수가 양산이나 기장을 향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 위원장은 “주거지가 없어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노동자와 지역민을 다시 울산으로 유입시키기 위해선 부산이나 양산과 인접한 울산에서 도시 육성 정책을 펴야 한다”며 “미국의 과거 영광의 도시 디트로이트처럼 사라져가는 도시로 갈 것인지 아니면 다시 부활하는 도시가 될 것인지에 대해 이제라도 울산시는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산·온양 일대 교통 환경 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인구가 유입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도로가 건설돼야 하고, 이후 주거지가 만들어지고, 상가가 생기고, 교육·문화·복지·의료가 가능하다”며 “하지만 온양읍의 유일한 동·서축이자 진하해수욕장을 연결하며 지역 발전 및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중로 1-23호선’은 주민과의 아무런 협의도 없이 울산시가 일몰제를 이유로 도시계획 해제를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서 위원장은 “(도시계획시설로 묶이면서) 지난 20여년간 주택 개·보수 및 매매 등 개인 재산권을 침해당한데 대해 어떻게 보상을 해줄 것인지 울산시는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울산의원,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활동 포부
2
1분기 울산 외지인 아파트거래 남구에 집중
3
울산시민등산아카데미, 삼산동 동양빌딩 회의실에서 제23기 수료식 가져
4
다주택자엔 세금폭탄…1주택자 종부세도 높여
5
코로나 영향 울산 기초수급자 급증
6
[특별기고]‘나라 빚 1천조 시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빚잔치 국가’
7
미래車 에어백은 이런 모습
8
현대차, 수개월간 상습 조기퇴근 근로자 해고
9
태화강 강물 위를 걷는 기분
10
김포공항 주차대행 ‘피플주차장’, 가격 할인 이벤트 선보여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