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27일 매곡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교 주변 주·정차 합동단속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울산 북구는 27일 매곡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초등학교 주변 주·정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과 병행해 어린이보호 및 교통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했다.

북구는 초등학생 등교가 시작된 이날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 명촌초, 은월초, 강동초 순으로 중부·동부경찰서와 등굣길 합동단속을 펼쳐 과속, 교통법규 위반, 불법주차 차량을 단속하고 교통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등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금지하는 등 운전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활동은 물론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초등학생 등교가 시작된 이날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보행안전지도사업을 시작했다. 이화초와 명촌초 학생을 대상으로 보행안전지도사가 안전한 등교를 돕게 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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