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여성새일센터는 27일 천곡동 자연애마트에서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의 취업성공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 '첫 월급 데이'를 진행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이 취업성공 여성들을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 북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7일 천곡동 자연애마트에서 취업자 ‘첫 월급 데이’ 축하 행사를 열었다.

첫 월급 데이는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의 취업성공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직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새일센터 사후관리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취업여성과 직장동료 등이 참석해 취업 성공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취업자를 격려하고 “앞으로 첫 월급 데이 대상자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취업희망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자연애마트는 지난 4월 신규 오픈할 당시 북구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25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한 달 정도 근무한 취업여성들 또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취업 이후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한 여성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고용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구새일센터에서 진행하는 직업교육훈련, 취업상담, 동행면접 등 종합 취업 지원사업에 경력단절여성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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