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신종코로나로 인해 휴장했던 실내시설을 내달 16일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16일 재개장하는 실내시설은 수영장 일일입장 등 부분적이며, 어린이테마파크는 7월1일 문을 연다. 공단은 개장하는 등 시설 및 프로그램별 개장일이 다르므로 울산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의 개장일을 확인한 후 이용해주길 당부했다. 

일부 수영강습과 시니어·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강좌, 전국 체전을 대비해 공사 중인 문수스쿼시장 등의 개장 시기는 미정이다.

박 이사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실외시설에 이어 실내시설도 재개장이 가능하게 되었으나, 코로나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는 시설 이용 시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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