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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1인창업 카페프랜차이즈 '디저트39', 인건비 및 운영비 최소화로 체인점주와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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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8  01: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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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소자본으로 1인창업에 나서는 예비창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노동력이 덜하면서도 수익이 많은 카페프랜차이즈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다. 하지만 레드오션이라 불려질 만큼 카페창업 시장은 과포화 상태다. 이에 창업 컨설턴트에서는 카페창업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창업 아이템의 경쟁력과 차별성이 있는 것을 선택해야지 그나마 휴업이나 폐업은 하지않을 것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창업전문 기관인 KFDI(한국프랜차이즈개발원)에서는 창업 아이템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우선 먼저 살필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이는 창업을 위해 가장 중요시해야 할 것은 아이템의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특히 폐업률의 증가원인은 경기 악화 보다 아이템의 경쟁력 때문이라는 것인데 폐업이 급증하는 곳의 경우 아이템의 경쟁력이 낮아 고객이 찾아와 소비하는 형태가 아닌 눈에 잘 띄는 특수상권에 입점해야만 고객 유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아이템의 차별성 부족으로 유동인구에 가맹점 운영을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아이템을 모방하는 미투 브랜드가 우후죽순 난립함에 따라 결국 가격 경쟁으로 이어지는 절차를 밟게 되는데,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초저가 음료브랜드이다. 이와 같은 가격 경쟁은 제 살 깎아 먹기 식의 출혈경쟁을 발생시키게 된다.
 
또한, 이러한 구매 유도로 책정된 낮은 객단가로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대량판매가 필수적인데 이 과정에서 높은 노동강도가 요구된다. 이에 인건비 등의 고정지출 압박이 커져 가맹점주는 매장 운영의 동기를 상실하게 한다. 추가로 특수상권의 입점을 위해서는 높은 권리금과 보증금 그리고 임대료도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된다. 올해 발표를 통해 프랜차이즈창업의 다양한 문제를 아이템의 경쟁력으로 해결한 디저트39를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모델로 소개했다. 업종전환창업은 소자본으로 운영하는 것이 보편적으로 소비자들의 눈에 잘 띄는 특수상권이 아닌 경우 고객유입이 어렵다.
 
하지만 디저트39는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 디저트들을 독점적으로 들여와 고객들에게 디저트39에서만 느낄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디저트를 제공해 이를 즐기기 위해 멀리서도 찾아오는 고객들이 줄을 잇는다. 이는 권리금과 보증금이 높은 특수상권에 입점하지 않더라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이유로 보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창업 연구원들은 아이템의 희소성이 높으면 고객 대다수가 충성고객으로 유입되고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단골형성이 매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필수적으로 좋은 곳에 입점하지 않아도 되니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고, 유사 아이템을 판매하는 경쟁 브랜드도 적어 출혈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분석했다.
 
KFDI 창업 전문 연구원들은 “소자본 1인창업으로 요즘 뜨는 카페프랜차이즈를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우선 먼저 아이템의 경쟁력 살필 것”이라며 “낮은 경쟁력의 아이템의 경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얻기 어렵고 오히려 적자가 누적돼 폐업에 다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배정환 기자 디지털뉴스부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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