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에 전달 예정

▲ 28일 북구청장실에서 열린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전달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선영 울산지역본부장, 이덕걸 울산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북구의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1억20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신종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에 전달한다.

북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8일 구청장실에서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는 북구친환경급식센터를 통해 내달 초까지 총 4회에 걸쳐 울산지역 저소득층 아동 2000가구에 택배로 전달된다.

꾸러미는 1개당 6만원 상당으로 친환경급식에 납품중인 가시오이, 무, 계란 등 8개 농수산물과 즉석밥, 김, 라면 등 6가지 가공품으로 구성됐다.

앞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달 현대자동차 노사의 후원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구입해 저소득층 아동 2000가구에 1차로 전달한 바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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