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이로써 이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공도서관 및 대학도서관을 매개로 인문학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주민에게 역사나 문화, 철학적 사유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자신의 성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도 공유해 지역사회의 올바른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이 사업에 전국 400개 도서관이 선정된 가운데 울산과학대학교는 심화과정 함께 쓰기 분야에 ‘울산 여행, 칼럼에 담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사업비 1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