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내달 2일 ‘2020 원자력 안전규제 정보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의를 통해 원안위원들의 규제 철학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원자력 안전정책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원자력 안전규제 정보회의는 원안위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청중 없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생중계한다.  

회의는 정책세션, 특별세션, 기술세션으로 진행된다. 

원안위는 국민, 원전 주변 지역 주민 등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국민참여단을 구성해 정책 비전과 주요 전략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분야별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해 제3차 원자력안전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