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정책과 병행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관련 부조리를 해소하고 공직자의 부적절한 영향력 행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이번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으로 반부패 시책평가 1등급 고수(2019년 1등급),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2019년 3등급)을 실현할 계획이다. 

반부패·청렴시책은 △반부패·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시스템 장착 △민간으로의 청렴문화 확산 △점검·평가를 통한 환류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39개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울산중기청은 간부급 공무원 청렴교육, 청렴지킴이 지정·운영,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도입, 청렴릴레이 편지, 청렴문화 민간확산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하인성 청장은 “공직사회의 청렴과 투명성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다.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정책과 청렴문화가 결합되어야 한다”며 “울산중기청을 비롯하여 산하기관, 민간에까지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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