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사진)은 지난 29일 조합원 자녀 56명에게 학자금 4240만원을 전달했다.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사진)은 지난 29일 조합원 자녀 56명에게 학자금 424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학자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의 일환으로 생략하고, 개인별로 우편과 계좌 입금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장학증서와 학자금을 전달했다.

학자금은 중앙농협 조합원 자녀로서 학자금 추천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4년제 대학생 47명에게는 80만원, 2·3년제 대학생 6명에게는 60만원, 고등학생 3명에게는 4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이상문 조합장은 “이번 학자금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합원 자녀들이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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