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10기 위원 위촉·임시총회

▲ 울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송철호 시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0기 위원 위촉식 및 2020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울산시가 생태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울산시가 환경, 학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을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0기 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29일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송철호 시장,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0기 위원 위촉식 및 2020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0기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공공(2명), 학계(4명), 언론(3명), 환경·시민단체(36명), 유관기관·직능단체(5명)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50명으로 지난 3월 구성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날 위촉식이 개최됐다.

올해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운동과 지속가능발전 교육,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2020년 사업계획’을 보면, △지속가능발전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에스디(ESD) 창의·인성 교실 △지속가능발전 음악교육을 운영 △울산지속가능발전 포럼 등을 통한 울산의 생태환경의 발전 방안 논의 등이 있다.

이외에도 지역내 환경활동가 워크숍, 영호남·제주 네트워크 교류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등도 추진한다.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2년 ‘제1기 푸른울산21 환경위원회’로 시작해 올해 18주년을 맞았으며, 지역사회의 시민과 기업, 행정이 파트너십을 형성해 서로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의제에 대한 세부 실천과제를 지속 개발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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