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 안전사고 원천 차단

▲ 한국동서발전이 발전소 무인화 기술도입에 본격 나선다. 최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과 발전소 무인화 기술도입 착수회를 열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발전소에 로봇,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하는 ‘발전소 무인화 기술’도입에 본격 나선다.

동서발전은 2025년까지 발전소 무인화 기술을 도입해 낙탄 제거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개별작업을 서비스 로봇으로 대체해 작업장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표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8일에는 3개 기관과 발전소 무인화 기술도입 착수회의를 열었다.

동서발전은 이달 중 로봇제작사를 대상으로 위험업무의 자동화 현황을 설명·실증과제 공모 뒤, 7월 중 검증을 거쳐 도입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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