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6월부터 첫째 아이 출산장려금을 기존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울산지역 출산장려금은 첫째 아이 기준 중구와 동구는 50만원, 북구와 울주군은 60만원으로 6월부터는 남구가 가장 많은 금액을 지급하게 된다. 둘째 아이의 경우 150만원, 셋째 아이 이상은 2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남구는 이와 함께 모든 출산 가정에 축하용품으로 10만원 상당의 미역과 한우 세트도 선물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6월1일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부모 중 1명 이상이 출생일 기준 1개월 전부터 남구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통장을 가지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일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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