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필환경’ 이라는 신조어가 나타날 정도로 환경보호의 관심이 커지면서 친환경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회사 썬라이즈는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하는 개방형 실리콘 빨대 오투롤을 2019년도에 출시하여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았다.

오투롤 빨대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새롭게 열감지 빨대 카멜로우를 개발, 출시하였다.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은 100% 개방하여 세척하고 돌돌 말아서 쓰는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15도의 온도에서 색이 변하는 열감지 기능을 추가하면서 하나의 인싸템으로 자리잡았다.

열감지 빨대 카멜로우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원료를 사용하여 15도 이하의 온도에서 색이 변하는 신비로운 빨대이다. 색상은 옐로우, 핑크, 그레이와 차가운 온도에서 변하는 색상까지 총6가지의 다채로운 색상을 즐길 수 있다. 색이 변하는 빨대는 어른은 물론 빨대를 쓰기 싫어하는 아이까지 신기해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색이 변하는 신비로운 기능 외에도 아기의 젖병에 사용하는 백금 실리콘을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며, 물고 씹어도 안전하다. 물에 넣고 끓이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열세척까지 가능하여 안전에 안심을 더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빨대를 100% 개방할 수 있어 세척솔 없이도 세척이 가능하며, 내부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또한 빨대의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카멜로우만의 케이스를 제작하였다. 정삼각형 모양의 케이스로 빨대를 접어서 수납하여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간다. 카멜로우 케이스는 빨대 특성상 음료가 묻은 상태로 수납하여도 흐르는 물에 깨끗한 세척이 가능하다.

주식회사 썬라이즈 관계자는 “카멜로우가 이쁘게 색이 변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 필환경을 알리고 실천하는 데에 앞장 설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며, “플라스틱 빨대가 아닌 실리콘 빨대를 사용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늘기를 바라며 휴대성을 좋은 케이스까지 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열감지 개방형 실리콘 빨대 카멜로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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