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5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8년 5월~2019년 4월까지 1년간 전국 6398개 의료기관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지 평가를 진행했다. 그 중 399개 기관이 1등급이었으며, 울산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을 포함 총 6개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

한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의 흐름이 나빠지고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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