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개발프로젝트 ‘스마트스테이’

지난 1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영남민간임대 협동조합’이 설립신고확인증을 교부받아 출범식을 가졌다.
 
‘영남민간임대 협동조합’은 울산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영남지역의 스마트주거혁명(스마트스테이)을 선도하고자 주거안정과 주거복지에 있어서 소유가 아닌 공유의 공동체 실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지종문(54) 발기인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출하였다.
 
지종문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영남민간임대 협동조합은 영남지역에서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하여 소유가 아닌 공유의 참된 주거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주거혁명을 이룰 것이며, 개발위탁법인(SPC) 설립 및 1군건설사의 시공을 통해 명품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0년도 사업추진지역으로 울산시 남구 야음동(1246세대/예정),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892세대), 양산시 하북면(134세대)이 예정되어 있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 전문PM업체인 ‘(주)히로코리아’와 업무약정을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스마트스테이’는 스마트주거혁명을 목표로 하는 영남민간임대 협동조합의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개발프로젝트명’이며,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개정에 따른 새로운 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모델로 협동조합의 출자와 정부의 임대주택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건립되는 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을 말한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영남민간임대 협동조합은 앞으로 울산시와 창원시에 주택홍보관을 건립하고 시행사 및 시공사, 신탁사 선정과 지역 유관단체와의 업무협약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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