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구섭) 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우삼)은 2일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누리보듬'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누리보듬'은 자원봉사 기초·소양·직무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물품 만들기, 수화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박우삼 관장은 “당초 여름 방학에 진행되던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을 생활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자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변경 하여 감염의 우려를 최소화 했다"라며 "참여자들이 만든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나눔사업 '누리보듬'은 울주군 남부권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는데 기여 하고 있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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