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효 아카데미관 전경
울산 울주군은 전국 최대 규모 옹기집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에 발효 아카데미관을 개관하고 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체험은 장 담그기 체험, 효소 체험, 쌀누룩&막걸리 체험 등으로 구분된다.

장 담그기는 된장, 고추장, 막장 등 체험이 가능하다. 효소 체험은 효소를 이용한 오븐떡, 젤리, 푸딩, 견과류 쌈장, 고추장·된장피자 등을 만들어 바로 맛볼 수 있다. 쌀누룩·막걸리 체험은 쌀누룩을 활용한 막걸리나 천연 조미료 체험이 가능하다.

발효 아카데미관 관계자는 “옹기마을을 찾은 현장 개인 방문객들은 발효 음료나 견과류 쌈장 등을 즉석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23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체는 사전예약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문의 237·7895.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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