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평초등학교(교장 오난영)는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가정방문을 통해 법정 취약계층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등교개학 대비 마스크 20매와 어린이 영양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동평초는 등교에 따른 학생들의 개인위생 및 안전한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물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교 수업에 유용한 교육자료 등이 포함된다.

오난영 동평초 교장은 “이번 지원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등교 개학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 가정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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