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市·고용노동부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가 양성 등

맞춤 일자리창출 지역혁신프로젝트

▲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3일 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3일 하이테크타운 대회의실에서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서는 울산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안정형 제품생산경쟁력 강화지원사업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가 양성 △3대 주력산업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자동차부품산업 고용안정형 제품생산경쟁력 강화지원사업은 자동차 부품산업의 제조공정 고도화를 위한 기술 및 인력지원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및 기술력을 증대, 기업의 경영성과 제고 및 일자리창출을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제조공정 품질 인증 및 검사지원, 제조공정 혁신 컨설팅 지원, 신제품(시제품) 신속 지원, 제조공정 마이스터 인력 지원 등이 포함된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가 양성은 지역 주력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전문인력 양성 및 고급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양성사업이다.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자 과정과 스마트팩토리 3D시뮬레이터 전문가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3대 주력산업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은 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신규고용 1명당 450만원씩 최대 5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제조공정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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