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문병용)는 3일 회의실에서 지역 농·축협 지도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문병용)는 3일 회의실에서 지역 농·축협 지도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익직불제 안내 동영상을 시청하고 개편된 공익직불제의 추진배경과 변경된 사항, 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하는 사항 등에 대해 공유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정 등 공익을 증진하도록 농업인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쌀직불, 밭직불, 조건불리직불 등으로 분리해 직불금을 수령했으나, 이제는 ‘기본형공익직불제’로 통합 신청하면 된다. 

올해 공익직불제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는 7~9월 이행점검기간을 거쳐 11월께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문병용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농·축협 지도담당자가 관련 내용을 해당 지역의 조합원에게 철저히 설명하고 홍보해 공익직불제가 성공적으로 정착, 농업인의 실익 증진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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