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총 13개의 평가지표로 실시됐으며 이번이 첫 평가다.
대상 기관은 전국 종합병원 이상 총 344곳(상급종합병원 42곳, 종합병원 302곳)으로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인력 등 구조부분과 안전관리 활동을 평가하는 과정부분, 마취 중·후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결과 부분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상급종합병원 평균은 96.7점, 종합병원은 80.2점이 나왔다. 상급종합병원은 1등급(95점 이상)은 34곳, 2등급(85~95점)은 8곳이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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