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4일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지난해 수립한 ‘환경경영 종합계획’ 추진실적과 성과를 분석한 결과 3701억원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환경경영 종합계획은 △깨끗한 에너지 생산 △지역사회와 동행 △지속가능 시스템 구축 등 3대 전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40개 세부 실천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성과를 보면 지난해 환경설비 운영 및 설비개선을 위해 총 2645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감축 등 3701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깨끗한 에너지 생산 분야에서는 복합화력 전호기(14기) 탈질설비 설치를 완료하는 등 전력생산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2015년 대비 49%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 78개 협력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원하고, 석탄재 재활용률도 2019년 113%로 전년대비 37%p 증가했다.

지역사회와 동행 분야야 관련 전사업소에 환경경영협의회를 구축하고 울산환경운동연합과 협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온배수를 활용한 친환경양식장을 조성하고,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지난 4월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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