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상당 쌀 60포 구입

울주당원협, 푸드뱅크 기부

북구당원협, 지역 물품 구입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

▲ 미래통합당 울산 울주당원협의회는 4일 3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울주푸드뱅크마켓에 기부했다.
미래통합당의 재난지원금을 이용한 지역 물품 구매 및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통합당 울주군당원협의회(위원장 서범수)는 4일 300만원 상당의 쌀 60포를 구입해 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태관)에서 운영하는 울주푸드뱅크마켓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 위원장과 박태관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외화 센터장, 윤정록 시의원, 정우식, 송성우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통합당 울주당협은 최근 정부가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 울주푸드뱅크마켓은 이날 전달된 쌀을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서범수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국민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등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울주군민의 생활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북구당원협의회(위원장 박대동)도 이날 지역 물품을 구매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박대동 위원장과 백현조·정치락·이정민 북구의원, 문석주·신명숙·이방우 전 시의원 등은 정부가 지급한 재난지원금으로 어울림 장애인 보호 작업장 및 하늘아이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역에서 구매해 전달했다.

박대동 위원장은 “하루속히 코로나 사태가 종식돼 어려운 민생경제가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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