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화가 조철수의 17번째 개인전이 8일 울산시 남구 옥동 갤러리한빛에서 시작된다.
서양화가 조철수의 17번째 개인전이 8일 울산시 남구 옥동 갤러리한빛에서 시작된다. 전시관람은 20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전시 제목은 ‘아름다운 침묵’이다. 그는 수차례 독특한 오브제의 화질과 추상적 구성과 기법으로 작품을 발표해 왔다. 석사학위 청구전 일환의 이번 작업도 마찬가지. 창작에의 의지와 현실적 한계, 한계를 넘고자하는 내면의 의지 등을 화폭 위에 과묵하게 표출하고 있다.

조철수는 ‘늙은 여자의 수다’로 지난 2017년 울산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2019년에는 베이징국제미술비엔날레(BIAB) 특별전에 초대됐다. 울산대 대학원에서 섬유디자인 과정을 전공하고 있으다.며 울산전업작가회, 울산미술사생회에서 활동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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