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대학의 특화 분야 강의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2020년 2단계 K-MOOC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MOOC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 강좌로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다.

울산대는 산학 협력과 의학 분야에 선정돼 3년 간 강좌를 개발하고, 국내 대학의 학점 인정·교류 활성화와 해외 시장 확대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울산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연간 2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명품강좌를 개발하게 된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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