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울산동구공공스포츠클럽은 9일 동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울산동구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인 정천석 동구청장과 울산유소년스포츠연맹 백성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육성 및 체육발전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유소년스포츠연맹과 사단법인 울산동구공공스포츠클럽은 9일 동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울산동구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인 정천석 동구청장과 울산유소년스포츠연맹 백성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육성 및 체육발전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및 엘리트 선수 육성을 통한 스포츠클럽 활동 활성화, 교류 목적의 리그 및 대회 등 클럽 사업 추진,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확산 운영 등이다. 울산동구공공스포츠클럽과 울산유소년스포츠연맹은 협약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의 사업 및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유소년스포츠연맹은 활동 욕구가 왕성한 유소년들에게 건전한 운동환경을 조성해주고 울산 스포츠계의 미래가 될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교류와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3월 설립된 스포츠 단체이다.

울산유소년스포츠연맹은 문경 한마음농구대회, 춘·추계 울산시 한마음유소년 농구대회, 함양 전국 축구·농구대회 등을 개최하며 울산시 유소년들의 스포츠 클럽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백 회장은 “유소년 시절부터 운동을 시작하면 컴퓨터나 핸드폰 게임에 빠져드는 대신 같은 또래들과 함께 스포츠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은 물론, 사회성 함양,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한 올바른 인성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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