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 조감도.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마취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99.1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종합병원 이상 344곳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실태를 파악해 환자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울산병원은 종합 점수 99.1점으로 전체 병원 평균 82.2점 대비 높은 점수 획득했다.

울산병원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통증점수 측정 비율,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수 비율, 중심정맥도관 시술 시행 시 초음파보조 비율 등 다수의 영역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이주송 병원장은 “이번에 통합증개축 공사가 이루어 지면서 수술실 및 회복실 개선 등 환자분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 되었으며 보다 나은 마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병원은 최근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에서도 5년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았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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