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기 외식업계 5000만원
요양병원엔 소독기 42대 지급

▲ 11일 울산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가 신종코로나 극복 기부금 5000만원을 외식업지회 김택 지회장에 전달하고 송철호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11일 울산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외식업울산지회와 요양병원에 기부금 7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송철호 시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김택 외식업 울산지회장, 김창수 요양병원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신종코로나 여파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외식업소의 인건비 지원, 외식업울산지회에 외식업 무료 직업소개소 운영비 등에 쓰인다. 또 요양병원에 2차 신종코로나 유행에 대비해 자체 방역을 할 수 있도록 휴대용 방역소독기 플루건 42대를 구매해 지급한다.

▲ 11일 울산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가 신종코로나 극복 기부금 2100만원을 요양병원협회 김창수 울산시회장에 전달하고 송철호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철 회장은 “신종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와 감염병 전파 우려가 큰 요양병원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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