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국회의원

울산TP 찾아 간담회

▲ 서범수 국회의원은 11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차동형 원장과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서범수(울산울주) 국회의원은 11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차동형 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울산이 지속적으로 산업 중심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서 의원은 이날 테크노파크 내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를 둘러본 뒤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산업고도화를 선도하는 인더스트리 4.0의 전초기지”라며 “신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울주 뿐만 아니라 울산시 전체에 기술혁신형 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또 “지역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최근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울산테크노파크가 신산업과 접목해 지역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서범수 의원은 6·10 항쟁 33주년 관련 논평을 통해 “박종철 열사가 남기고 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자취가 영원히 기억돼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박 열사의 고교(부산 혜광고) 1년 선배이기도 한 서 의원은 “박종철 열사는 1987년 1월13일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09호 조사실에 끌려가 전기고문과 물고문으로 숨졌다”며 “박 열사의 죽음은 6·10 민주항쟁의 불씨가 됐고, 이 땅 민주주의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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