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남구 CK갤러리
이 사진가는 백두산과 금강산 등 북녘의 아름다운 절경을 대작으로 소개해 왔다. 이번엔 ‘금강산’만을 따로 떼내어 더 보여준다. 10여년 전 북한을 다녀오며 모아뒀던 필름 속 절경들을 실제 눈 앞에 펼쳐진 것 처럼 큰 사진으로 감상 할 수 있다.
이 작가는 “깍아지른 봉우리의 웅장함과 단풍이 곱게 물든 풍악산, 변화무쌍하게 굽이치는 계곡과 기암괴석들까지, 신이 내린 비경들로 이뤄진 금강산을 그리워하며 전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일 작가는 한국사협 울산광역시지회장을 역임했고, 울산예총 부회장, 울산북구문화원 부원장을 맡고있다. 홍영진기자
홍영진 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