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

▲ 사송신도시에 2차로 공급되는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아파트 조감도.

최고 25층 22개 동 총 2084가구
전용면적 84㎡규모 중소형 중심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조성 눈길
19일부터 견본주택 선착순 관람
홈페이지서 VR로도 확인 가능

포스코건설·태영건설이 지난 12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아파트’ 분양에 본격 나섰다. 포스코건설·태영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최소화와 더 많은 수요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먼저 운영한 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사송 더샵 데시앙 2차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는 실물 견본주택과 동일한 구조로 구현된 VR영상을 비롯해 모델하우스에서 관람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사송신도시 3개 블록(B5, B6, B7)에 지상 최고 25층, 22개 동 총 2084가구로 건립된다. 블록별 세대수는 △B5블록 477가구 △B6블록 614가구 △B7블록 993가구 등이다. 전 세대가 중소형 평형으로, 특히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이 90% 이상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양산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탁월한 설계를 갖춰 수요자들에게 주목받는 아파트로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차량 이동동선과 보행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사송신도시 내 중심 입지에 들어서 탁월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으로 대규모 복합커뮤니티 시설과 축구장 6.5배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복합커뮤니티시설은 양산시가 연면적 1만3955㎡ 규모로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 체육시설,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공공시설 등이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입주민은 단지 바로 앞에서 다양한 문화,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부산과 인접한 입지로 사실상의 부산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사송신도시는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는 신도시다. 여의도 면적 크기인 약 276만㎡ 부지에 1만4900여가구가 들어서며, 업무, 상업, 편의 등 다양한 자족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오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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