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보부상 포스터.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재학생들이 대학의 가족회사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동명보부상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동명대의 독특한 차별화 프로그램 동명보부상은 가족회사 제품 홍보 및 수출활동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개척 지원, 재학생의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등에 해마다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파견 국가의 유학생이 포함된 팀 구성(유학생 1명+ 한국학생 1명)으로 현지 안전문제와 문화 이해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교육(영어회화, 마케팅) 시행 등을 통해 2021년도 활동성과를 극대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동명보부상으로 재학생 20명을 선발해 해외 각국에서 맹활약할 채비를 한다.

이들은 파견국가 현지 체재비, 각종 교육비 지원을 받으며, 각종 특강 및 실무 교육(영어회화) 기회를 얻는다.

최근 ‘AI가 강한대학’으로 특성화 방향을 설정한 동명대는 부산지역 대학 중 최초로 2021학년도부터 학부과정에 AI학사조직인 ‘AI융합대학’을 설치했고 2022학년도부터는 전 단과대학에 확대해 AI융합형 전공을 설치할 예정이다.

동명대는 또 지난 5월 AI기반 자율주행기술 관련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에 부산지역 사립대 중 유일하게 선정(교육부·2020~2021년 총20억원 지원)됐다. 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부 자동차공학과 기계공학부 중심으로 자율주행 V2V(Vehicle to Vessel)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

한편 동명대는 올해 1월10일 취업률(2018년 12월31일 기준) 부·울·경 중대형(졸업자1000명 이상) 일반대 1위(71.8%)를 기록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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