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최근 교내 인당관 회의실에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을 비롯한 도내 7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사천시, 함안군, 거창군, 의령군)와 청소년 지식·정보 교류 및 인프라 구축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제대 전민현 총장,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차윤재 원장, 김해시 박종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밀양시 박숙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양산시 이정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선임팀장, 함안군 홍영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은 지역 청소년과 인제대 재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도록 상호협력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9개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청소년 정책 서비스 향상과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 기관은 △인적 자원 교류 및 학생 봉사, 현장실습, 취업 연계사업 등 협력 △청소년 정책 서비스 지원에 필요한 자문 △정부 지원 사업 공동 추진 △기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하여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민현 총장은 “지역의 혁신 주체인 대학, 지자체, 기관이 합심해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대학도 본교 학생상담진로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은 물론 대학일자리센터와 취업연계 사업도 활발히 하는 등 지역 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 학생상담진로센터는 대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전문기관들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학생들의 심리 정신건강을 지원해오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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