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엔 박문환씨 ‘인연’
황병률씨 ‘공연’ 선정
11월 울산문예회관 전시

▲ 제24회 울산광역시 사진대전 대상 서정원씨 ‘장인의 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시지회가 주최한 제24회 울산광역시 사진대전에서 서정원씨의 ‘장인의 미’가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박문환씨의 ‘인연’과 황병률씨의 ‘공연’이 선정됐다.

김직년씨의 ‘석공작업’과 이주영씨의 ‘베틀’, 정경숙씨의 ‘위로’는 각각 특선에 선정됐다.

울산사진작가협회는 지난 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대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3점, 추천작가상 1점, 초대작가상 1점 등 총 3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대전에는 17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 우수상 황병률씨 ‘공연’

이상일 심사위원장은 “대상부터 특선까지 수상권에 든 모든 사진이 모두 나무랄 데 없는 수작들”이라며 “선에 들지 못한 출품자들에게는 내년을 기약하고 수상한 분들에게는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우수상 박문환씨 ‘인연’

한편 수상작 전시는 오는 11월18일부터 11월2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4전시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전시회 첫날인 11월1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수상자 전체 명단은 울산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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