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3시44분께 울주군 온산읍의 한 공장 내 사무실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6일 울산 울주군의 가정집과 공장 사무실 등에서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다.

온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1분께 울주군 온양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일부와 창고를 태워 소방서 추산 27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집주인이 대피를 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집주인이 아궁이에 쓰레기를 넣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같은 날 오전 3시44분께 울주군 온산읍의 한 공장 내 사무실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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