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건설의 날’ 유공 표창

김영하 태진종건대표 장관상

울산지역 종합건설사인 김임식 남송종합건설(주) 대표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김영화 (주)태진종합건설 대표는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8일 오후 서울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주요 정부인사와 국회의원 그리고 건설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건설유공자로는 김임식 남송종합건설(주)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7~8대 회장을 맡고 있는 김임식 회장은 41년간 건설인으로 종사하면서 여러 국책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지역건설사 수주물량 확대를 위해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울산지역 예타면제사업인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설립사업’과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지역의무 공동도급이 적용될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국가계약법 개정을 이끌어냈다.

김영화 태진종합건설 대표는 37년간 건설인으로 종사하면서 여러 공공·민간공사 시공에 참여하여 공익창출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한건설협회 대의원 등을 맡아 건설산업 발전 및 제도 개선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내 하도급·장비·인력·자재등의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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