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5개 지역복지관(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방어진노인복지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구형 1339 구민성금 모금 프로젝트’를 추진해 모은 성금으로 18일 동구지역 5개 전통시장 및 취약계층 800가구에 1554만원 상당의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전통시장 상인, 모금운동을 추진한 방어진노인복지관과 화정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마스크 6만8000장과 항균 핸드워시 800개를 전달했다.

앞서 동구 5개 지역복지관은 ‘신종코로나 극복 동구형 1339 구민성금 모금 프로젝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4월20일부터 5월20일까지 한 달 간 신종코로나 극복 구민성금 모금을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역 주민과 기업체 등이 참여해 2152만원(온누리상품권 100만원 포함)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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