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복지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 공로

▲ 김홍수씨
제4회 울산 북구 구민대상 수상자로 김홍수·김용구씨가 선정됐다.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에 선정된 김홍수씨는 현재 염포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중이며 2001년 청소년 선도 봉사를 시작으로 소외계층 아동 생존수영 지원 등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2018년 1월부터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리더십으로 북구 주민자치센터 평가 최우수동에 염포동이 3년 연속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신종코로나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솔선수범해 봉사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보였던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김용구씨는 현재 울산시티병원 이사장으로 재직중이다. 북구생활체육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체육행사를 추진,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며 구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 울산시티병원 이사장으로 체육행사 때마다 응급상황 대비 의료지원에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건강증진사업과 해외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지역 의료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누구보다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분들이 구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 시상식과 명예의 전당 등재 등을 통해 수상자들의 활동사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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