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지난 1월31일부터 신종코로나 관련 특별성금모금을 진행해 현재까지 7억5000만원 상당이 모여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 취약계층 24만여명에게 구호물품세트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지난 1월31일부터 긴급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해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모금을 진행한 가운데 현재까지 7억5000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였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적십자사는 이 중 지난 19일 기준 6억8000만원 상당(91.5%)의 기부금을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집행완료했다.

잔액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울산큰두레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릴레이, 울주사랑카드 기부릴레이 종료 후 내달 신종코로나 피해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BNK경남은행, 울산시청, 울산항만공동체, 현대자동차 노사, 한국안전기술원, 울주군청, 울산시교육청 등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울산적십자를 통해 기부했으며 모인 기부금은 5억4000만원 상당이다.

또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통해 2억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울산으로 들어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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