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는 기업 유치 및 입주에 획을 그었다. 대구국가산단에는 미래형자동차, 첨단기계, 물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업종에 걸쳐 약 150여개 기업이 입주한다. 총 고용계획 인원만 1만5천여 명이다.

이에 상응하듯 부동산 시장 또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국가산단 주거신도시 형성에 이처럼 가속도가 붙고 있는 이유는 '미래 성장 가치' 때문이다.

대구국가산단은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총사업비 1조7천572억원을 투입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첨단미래형 산업단지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여기에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은 대구산업선 개통이 확정됨에 따라 KTX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대구산업선이 22년 착공될 예정이다.

이처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는 대구국가산단에서 대방건설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A2-1블록에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를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중이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규모에 총 881세대이며 76㎡, 84㎡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형별로 각각 2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팬트리, 드레스 룸 등이 제공되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배려했다.

대구국가산단대로, 테크노폴리스로, 현풍IC가 단지에 인접하여 대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테크노폴리스, 달성2차 산업단지 등이 대부분 10분대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매우 용이하다. 또한, 예비 타당성 면제가 확정된 대구국가산단 산업철도가 들어오면, 대구 도심과의 접근성도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국가산단 인근 테크노폴리스 약 1만6천 가구 입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국가산단 주거벨트가 제2의 테크노폴리스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은 대구 테크노폴리스(현풍읍 중리)에 위치해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